어느 날 시원한 밤에 한남동의 동쪽 지역, 그러니까 한강진역 쪽 말구 옥수동 넘어가는 독서당로 쪽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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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에 갔습니다. 풍납토성 때문에 새로운 건물을 올리지 못하는 동네입니다. 나라에서 집이 낡으면 새로 고치지 못하게 하고 수용을 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한적하면서도 빈티지하고, 그러면서도 허름하지 않은 매력이 있었습니다.
크로바 건강랜드 사우나. 싸인을 가로지른 '네 잎 크로바' 의 곡선이 억지스럽지만 또 유려하고 또 냉탕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었어요.
명진이발관 x 승현머리방
개나리벽지 총판 유림상사
온누리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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