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 반나절 호캉스 (이하 반캉스) 다녀왔습니다.
사진 출처: 이비스 앰배서더 공식 홈페이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도 나름 10시간의 day use 시간을 제공합니다.
들어가기전 부터 요약해버리자면,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반캉스의 장점은
최대 10시간의 이용시간과 무료 주차,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입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스탠다드 더블) *룸타입 사전지정 불가
[ 이용시간 ] 최대 10시간
[ 체크인/아웃 ] 14:00 ~ 23:59
[ 가격 ] 51,000원 (쿠폰 적용가)
[ 주차 ] 무료 (지하주차장 이용)
[ 이용일 ]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 예약경로 ] 여기어때 앱
이비스 앰버서더 서울 명동은 원칙적으로 투숙객에게도 15,000원의 주차료를 별도 부과합니다!
하지만 예약 내용에 따라 주차비를 면제해 주기도 하는데요~
예약하시기 전에 꼭 주차비가 별도 부과 사항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시는게 좋겠죠?
51,000원 주고 예약했는데 현장 가니까 아뿔싸 15,000원 주차비 나오면 분위기 상당히 숙연해지겠죠?
꽤 큰 지하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자리가 없는 경우에는 기계식 주차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숙련된 건물관리 직원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시기 때문에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다만 직원분은 호텔소속은 아니신 것 같더라구요.
어디왔는지 ("호텔왔어요!"), 언제 나가는지 ("저 오늘 나갈거에요!")
저돌적으로 다가오시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기!
그럼 프론트 데스크가 있는 19층으로 가볼까요?
약간은 오래된 느낌이 나는 로비 입니다.
룸타입을 사전 지정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더블베드로 요청드렸더니 흔쾌히(?) 수락해주셨답니다.
18층에 있는 객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객실 크기는 21평방미터 입니다.
약 6.3평~!
평수 치고는 여유로운 느낌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잠시후에 공개됩니다)
벽에 딱 붙은 소파? 스툴? 뭐암튼? 그런거 있습니다.
업무 보기에 아주 좋은 사이즈의 테이블도 갖추고 있습니다.
워크+스테이를 하기에 참 좋을것 같습니다.
TV는 아쉽지만 넷플릭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TV 주변의 아트월(??) 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겠죠?
대망의 욕실인데요, 일단 외관부터가 둥글게 생겨서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문을 열면 깜짝 놀랍니다!
저가형 모듈 화장실 그 자체 입니다.
어쩌면 비행기에 탄 것 같은 그런 감성을 노린 걸수도!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샤워부스도 상당히 항공기 감성입니다.
만약 비행중이었다면 럭셔리라고 느꼈겠죠?
(하지만 나는 지상에 있다)
6.3평이라는 작은 넓이에도 불구하고 객실이 여유롭게 느껴졌던 건
화장실 공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압축해서 썼기 때문이었습니다!
뷰는... '코리아 어반 빌딩 컴플렉스 뷰' 입니다.
feat. 중국대사관
명동이라 손쉽게 호텔앞에 나가 사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게 좋더라구요.
오늘도 야무지게 휴식하다가 밤 12시가 오기전에 유리구두 신고 체크아웃 했습니다.
역시나 차량번호 등록하는거 잊지 마시구요.
10시간의 이용시간
무료주차
51,000원의 가격 (여기어때 쿠폰적용)
이 매력적인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반캉스 후기였습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78
02-6361-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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