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딸기뷔페 다녀왔습니다.
좀 더 정확히 얘기하면
- 롯데호텔 서울 의 로비 라운지인 ''페닌슐라 라운지&바' 에서
- 시즈널 딸기 디저트 뷔페로 진행하는 '2022 Must be STRAWBERRY' 에 다녀왔구요,
그 중에서도 폭포뷰 창가석을 무려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다녀왔답니다!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바 - 2022 Must Be STRAWBERRY
[ 가격 ] 1인 89,000원 (폭포뷰 창가석)
[ 주차 ] 3시간 제공
[ 이용일 ]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 예약경로 ] 네이버 예약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Must be STRAWBERRY' 는
평일 (월~목요일, 그리고 금요일 이른 시간)은 디저트 트레이 세트로,
주말 (토~일요일, 그리고 금요일 저녁 시간)은 딸기 뷔페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 딸기 뷔페의 가격은 성인 69,000원 인데요,
제가 예약한 폭포뷰 좌석은 인당 20,000원의 추가금이 부과되서 인당 89,000원이었어요.
사실 제가 뭐 굳이 폭포뷰 좌석에 앉고 싶었던건 아니구요...
저희가 5일 전에 급히 예약을 하다보니, 예약이 가능한 자리가 저 자리 밖에 없었다는거에요?
그래도 이거이거 뭔가 더 예약하기 힘든 자린데 비어있는거 아니야?
나 완전 행운아 아니야?
하면서 덥석 예약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럼 바로 딸기뷔페 구경 가보시겠습니다.
'페닌슐라 라운지&바' 는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라운지 바입니다.
평소에는 밤이 되면 라이브 연주가 흘러나오는 바로 그곳입니다!
평소에는 워크인으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지금(4월)은 시즌이 시즌이라 주말에는 예약제 디저트 뷔페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총 3부 중에 2부로 예약을 했습니다.
1시 50분이 되니 입장을 시켜주셨습니다.
Strawberry Buffet 이용시간
1부 - 11:30 ~ 13:30
2부 - 14:00 ~ 16:00
3부 - 18:00 ~ 20:30
지금 보니 3부는 30분이 더 기네요??
3부로 갈걸...
대략 이런 분위기 입니다!
베르사유궁전 또는 90년대 웨딩홀 바이브가 나서, 사진찍으면서 놀기에는 최고입니다.
4만원 (2만원 x 2명) 을 추가로 지불하고 앉은 폭포뷰 창가석의 뷰 입니다!
사실 워낙 층고가 높고 창이 탁 트인 공간이라,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만 폭포가 보이는건 아니거든요.
라운지 전체 공간에서 폭포를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서 까지 이 자리를 예약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예약된 자리에 앉으면 화려한 웰컴푸드가 나를 비춥니다.
딸기 뷔페에서는 1인 2잔의 음료를 제공합니다.
딸기 음료 (라떼, 에이드, 주스) 중에서 1잔
커피나 차 (아메리카노, 라떼,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1잔 *아이스 가능
그럼 뷔페 메뉴를 구경해 보실까요?
따라오시죠!!
생딸기
카나페, 오픈 샌드위치
딸기 롤케이크
딸기 퐁듀
딸기 젤리, 딸기 바닐라 까눌레, 딸기 아몬드 타르트
파나코타 딸기 젤리
딸기 슈, 딸기 에그 타르트, 딸기 레몬 타르트
마카롱, 롤리팝
딸기 프리미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케이크
딸기 수플레 치즈 케이크
딸기 (초콜렛) 타르트
딸기 뚱카롱
딸기 생크림 발사믹
크로플
저는 딸기 뷔페가 처음이어서 아주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디저트를 이렇게 많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고,
또 맛보다도 예쁘게 장식된 음식을 구경하고 사진찍는 재미가 컸던것 같아요.
하지만 폭포뷰 창가석을 추가비용을 내고 이용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폭포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충분히 잘 보이고,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것도 굳이 저 자리가 아니어도 가능하거든요.
게다가 낮 2시에는 너무 눈이부셔서 오히려 창가자리에 앉는게 불편했어요...
다른 호텔 딸기 뷔페들을 가보지 못해서
롯데호텔 페닌슐라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비교하기가 어렵네요. (죄송..)
기회가 되면 다른 디저트 뷔페들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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